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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 첫 수업일기

글쓴이 : 김땡땡 날짜 : 2014-04-10 (목) 21:26 조회 : 896
당당20을 하는 이유를 다시 이야기했다.

사실 이미 한번 풀어졌던 이야기라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기 보단 얼만큼 더 솔직해지고 깊어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기대했다.

무엇을 배우고 싶고 무엇을 느끼고 싶고 무엇을 얻고 싶은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사실 다 엇비슷한 이야기들이었지만 각자 어디서 그런 생각들이 왔는지는 조금씩 달랐고 어떻게 표현하는지도 조금씩 달랐다.

우리의 이야기는 다들 비슷비슷해서 내용만 들으면 사실 별거 없는 이야기들이었다.

내가 그런 것들만 봤다면 나는 당당20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수준을 떠나 생각의 깊이를 떠나 각자의 이유와 과정과 방식은 조금씩이라도 달랐다.

그래서 앞으로 함께하는 것이 의미있게 느껴질 것 같았다.

 

여러 과정 속에서 관계와 공감으로 모인 당당20은 내가 '함께'라는 것을 해볼 보루이자 내가 만들어 놓은 함께의 관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단순히 동갑, 또래의 의미를 벗어나 이제는 내가 함께 속에서도 나 자신으로 당당할 수 있는 내가 준비 된 것 같다.

함께 속에서 나 자신으로 당당해지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지금을 즐길 수 있게끔 하기 위해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었다.

어떻게 소통하고 어떻게 배려하고 어떻게 직구를 날릴 수 있는 솔직함을 들어낼까, 어떻게 하루를 보내고 일상을 채우고 삶의 태도들을 갖춰나갈 수 있을까.

다시 함께가 시작되니 신경 써야하는 것들이 많아졌다. 즐거운 신경이고 쓸 수록 충만해지는 신경인 것 같다.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것과 동시에 이제는 내 것을 만들기 위해 한하나 움직여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의 시간에 휘둘리지 않도록 아침에 일어나는 것 부터 시작하려한다.

내 몸을 위해 하루의 생기와 생활의 건강을 위해 운동도 시작하고 병원도 자주 갈거다.

미루고 하지 못한 인터뷰와 책읽기도 시작하고 껄끄러웠던 209도 다시 갈 것이다.

당당20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니 다른 것들도 움직이려는 것 같다.

다른 것들도 움직여야 당당20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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