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6건, 최근 0 건
   

박정희 前대통령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자료 나눔!

글쓴이 : 정규민 날짜 : 2014-04-14 (월) 18:58 조회 : 1362
함께하는 첫 세상읽기 공부! 그 주제는 바로 박정희 대통령! 이 분에 대한 칭찬도, 비판도 가장 많은 대통령인 것 같다. 하지만 인터넷에 박정희 세글자를 치면 그저 대통령만 나오는 슬픈 사실... 그래서 저는 학교를 포함한 여러 선생님께 박정희를 공부하기에 좋은 자료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 중 직접 본 자료들도, 못 본 자료들도 있지만 제가 알아보고 본 자료들 을 위주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공유하는 자료들은 각 장르로 나눠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당

먼저 영화!

효자동 이발소- 박정희 대통령 부임시절 3.15 부정선거와 4.19 혁명시기를 배경으로 한 이발소를 운영하는 소시민이 권력에 대한 부당함 보다는 가족 때문에 그런 권력에 대한 부정에 대해 저항하는 영화인듯. 3.15 부정선거와 4.19 혁명 당시의 모습을 조금 들여다 볼 수 있고 이발사와 술한잔 기울이는 인간적인 대통령이지만 국가의 수장으로써 국민을 탄압하고 억압하는 나쁜 대통령의 모습 또한 대비적으로 표현한 영화인 듯 하다.

그때 그 사람들- 박정희 대통령의 암살시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 박정희 대통령과 김재규. 그리고 그 외에 박정희 대통령을 보위했던 많은 간부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인 것 같다. 얘기로만, 교과서에서만 들었던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한 시대적 배경과 이유 등을 조금더 현실감 있게 보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희곡- 파수꾼
이강백 작가님이 지으신 파수꾼이라는 희곡이다. 파수꾼 '가','나','다' 와 촌장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강조했던 반공은 이리로 표현이 되었다. 이리가 온다고 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이리. 이리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사람들에게 이리가 나타났다고 외치는 파수꾼과 그 사실을 알리고 싶어하는 파수꾼. 박정희 대통령 시기에 반공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쉽게, 또한 직설적으로 풍자한 희곡이라고 생각된다.

소설
황석영 작가님의 객지와 조세희 작가님의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이 소설의 시대적 배경은 둘 다 1960년도 재개발과 경재발전이 강조됬던 시기의 소시민들을 배경으로 쓰여진 이야기다. 삶의 터전을 읽은 시민, 일자리를 얻었지만 일로써 소득이 아닌 빚을 지며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 그리고 무차별적인 경재계발로 인한 많은 아픔과 슬픔과 그 당시의 계발정책을 간접적으로 나마 느낄 수 있는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인물
김지하 시인에 대해 같이 공부하고 얘기해 보고 싶다. 박정희 대통령 시기에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시로 민주주의를 외치고 박정희 대통령을 비판했던 김지하 시인은 재작년 대선준비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했다. 또한 운동권에 몸담고 운동을 해왔던 본인이 이후에는 그런 시위와 국가에 대한 비판들이 죽음의 굿판이라고 표현하면서 부정적으로 표현을 하였다. 그 안에서 분명히 개인의 생각과 가치관의 반환점이 있었기에 생각의 변화와 태도의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함께 박정희 대통령을 공부하면서 알아갔으면 하는 인물이다.

그외...
지금 공유한 자료들 이외에도 더 많은 자료를 주시겠다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물론 지금 얻은 자료들도 공부해보지 못해서 나누지 못한 자료들도 있지만, 박정희 대통령의 우상화로 표현한 자료와 제가 평소 접했던 자료와는 다른시점의 자료들도 찾아본 후 나눠주시겠다는 선생님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알아보기 쉬운 책을 구매하셨다는 선생님 등등... 제가 이후 더 받고 알게된 자료들은 추후 모임과 홈페이지에 더욱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자료들도 어떻게 공부계획을 세워가야할지 모르겠는데.. 허허 즐거운 고민이 될 것 같은 이후 공부 과정이네요..ㅋㅋㅋㅋ 다들 수요일7시에 뵈요!

두더지 2014-04-14 (월) 22:14
후 이걸 보니까 정말 규민이가 새롭게 보인다고 할까 음 ㅋㅋㅋ 엄청나게 노력하고 준비한게 팍팍티납니당 완전 짱짱 부럽 !!!!
댓글주소 답글쓰기
김나현 2014-04-14 (월) 22:29
규민규민~ 오늘 서영이랑 셋이서 같이 도서관에도 가공~^^ 앞으로 함께 자료 찾아보고 공부할 것이 정말 기대되는구낭.. 김지하 시인의 시는 언제 기회가 되면 꼭 접해보고 싶었지!! 수요일이 기대되는구먼~
댓글주소 답글쓰기
정이가령 2014-04-15 (화) 00:35
난쏘공은, 우리가 근현대사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이 공부가 과거로 지나간 한국의 근현대사와 현재를 이어주는
이해의 감성을 만들어주기에ㅎ 
매우 훌륭한 이야기.
빌려드릴 수 있어요ㅋㅋ
댓글주소 답글쓰기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Copyright ⓒ www.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