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품 뉴스들(~2019)[2014.01] 새해 복 듬뿍 담아 드리는 2014년 첫 번째 품늬우스

2021-07-24
조회수 1007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인사를 드리기 조금 늦었지만 주주님들 모두 올 한해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새해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청마는 역동적으로 움직일수록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할 수 있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열심히 움직였던 지난 한 해를 정리하며,

2014년 청마처럼 역동적으로 움직이기 위해 움틀거리는 품의 이야기를 담은 1월 첫 번째 품 늬우스!

주주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들을 꽉꽉 담아 보았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고 나누는 발표회

 

2013년의 마지막토요일 12월 28일 토요일에 품의 십대들과 청년들이 한해 활동을 정리하고 그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마을과 만나 놀고 배우고 성장한 십대와 청년들의 1년 나눔 발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만남(마을마실, 어린이문화기획단, 청소년문화,공간)’, ‘놀다(강북마을문화장터 탈탈탈, 강북청소년문화축제

추락)’, ‘배움(무늬만학교, 무늬만과외)’, ‘청년’, ‘성장’ 이라는 키워드에 따라 올 한해 과정을 함께했던 어린이,

십대, 청년들이 각각의 배움과 과정을 노래, 연극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리하여 지루하지 않게 한해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 한해를 정리하는 발표회는 1년을 함께 하고 앞으로 함께 만들고자 했던

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이야기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었으며 다음을 기대하게 하는 자리였습니다.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과 올 한해 품의 활동에 항상 응원을 해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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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잘 컸다. 3기 무늬만학교 아이들의 다음걸음을 위한 ‘다음 걸음식’
그리고 4기 무늬만학교 <일상과정>으로 새롭게 시작합니다:)
 
● 올 한해 주말에 장터와 추락, 마을마실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놀면서 공부한 무늬만학교 3기 15명의 친구들이 지난 1월 11일 토요일 졸업식을 갖고 일년의 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졸업식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졸업식이 아니라, '나를 스스로 졸업시킨다'는 의미로 지난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나의 '다음 걸음'을 당당하게 내딛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름 또한 '다음걸음식'이었어요.


자리는 소박했지만, 서로의 성장을 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발걸음을 응원하는 에너지와
마음만큼은 풍성하고 아름다운 자리였습니다. 이번 다음 걸음식 후, 맞이하는 첫 주말이 되니 아이들은 '주말인데 무늬만학교에 안가니 허전해요' 라며 아직은 아쉬움과 허전함을 표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현재 각자의 다음걸음을 열심히 준비하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주님들께서도 앞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무늬만 졸업생들의 다음 걸음을 항상 응원해주세요 : )
 


되돌아보면 정말 많은 것들을 했다.
많은 친구들과 많은 선생님들과 사람들도 만났고, 같이 정말 많이 웃기도 했다.
주말에 모처럼 일찍 일어나기도 했고, 같이 밥도 해먹고 청소도 하고 장터와 추락에 무엇을 할 수 있을지도 생각해보며 준비하였다.
무늬만 학교의 토요일이 아닌 그냥 토요일이었다면 생각해보지도 않았을 '세상의 쓸데없는 공부는 없다.', '이 순간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 보인다.'는 것 또 내가 사는 지구, 이러한 생각들도 해보고 알아야 할 것에 무관심했던 나의 태도에 대한 반성을 하기도 하며,
꺼내기 힘들었던 고민이나 상담도 함께 공유해보고 머리 아프다며 생각하기 꺼려했던 것들을 고민하는 용기도 생겼다.

혼자였으면 하지 않았을 것이라서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는 내 생각을 좀 더 표현할 수 있는 내가 되가는 과정이 된 것 같아 좋았다.

각자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도움이 필요하면 선뜻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 생겨서 기쁘다.
나중에 또 만났을 때 그 사람의 변화가 큰 기쁨으로 다가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_ 무늬만학교 3기 박윤경의 다음걸음식 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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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무늬만학교 일상과정> 드디어 시작합니다!
          널리~널리~ 알려주세요:)
 
3기 무늬만학교 아이들의 졸업식까지 자알~ 마무리했으니,
다시 설레이는 마음으로 2014년 무늬만학교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합니다!
지난 3년간 주말과정을 중심으로 십대들의 당당한 성장을 만들어 온 무늬만학교는,
아이들과 좀 더 진한 일상을 만들며, 넓게 배우며 깊게 성장할 '일상 과정'을 시작합니다.
 
2014 무늬만학교의 일상과정은,  2014년 1년 동안 진행되는 '내 삶의 길을 찾는 여행 프로젝트' 과정입니다.
현재 전일제 학교(제도권학교, 대안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거나, 그 학교의 틀이 맞지 않아 새로운 배움의 과정을 찾고 있는 십대들, 홈스쿨링을 하고 있지만 함께 공부할 동지와 공간을 찾고 있는 십대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나'를 발견해가며, 마을과 세상을 끈끈한 동지들과 함께 여행하며 내 삶의 길을 찾아가는 배움의
과정입니다.
 
현재 1년 과정에 대한 일정과, 교육 과정을 구성과 조율 중에 있고요 2월 중순 경 모집 공고(3월 중순 모집 마감)가 나갈 예정입니다. 혹시 그 전에 무늬만학교 일상과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거나, 이 과정을 소개하거나 추천하고 싶은 십대가 있다면! 주저말고 언제든 품으로 연락주세요. 그리고 널리널리 알려주시길 함께 부탁드립니다!  무늬만학교 일상과정에 대한 질문, 제안,소개,추천 모두모두 환영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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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즐겁게 겨울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2013년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해고 뜨거웠던 무늬만학교 친구들이여 모두 떠나라!

올 한해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자랐던 무늬만학교 친구들이 1월 15일부터 16일 (1박2일 동안) 강릉 경포대로
졸업여행을 떠났습니다. 1년 과정을 함께했던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
그리고 하고 싶고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나누는 짧지만 풍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즐거운 여행의 이야기 말보다는 모습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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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샘, 맹샘은 네팔 출장중...!


겨울 그 계절... 바로 네팔이 부르는 그 계절이 왔습니다. 차가운 바람을 타고 흘러오는 네팔의 외침에
심샘과 맹샘은 비행기를 타고 슈웅~ 네팔로 떠나셨습니다. 두분은 오히말라야 일정 및 베시, 허그하우스 등
네팔에서 벌어지고 있는 활동들을 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2월 7일 귀국 예정이시랍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실 수 있게 마음속으로 응원과 기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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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 홈페이지는 지금 변신을 위한 준비중....! 
 
품의 새로운 홈페이지, 아직 어색하고, 아직 채워지지 않은 부분이 많아 조금 답답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전 홈페이지의 시스템이 오래되고, 그에따라 보안시스템역시 부실하다보니 각종 스팸과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무거워지고, 지저분해져 많은 분들과 나누는데 있어 문제가 있겠다고 판단, 홈페이지 이사를 감행
하였었지요. 그런데 예전 홈페이지와는 다른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며, 조금 더 깔끔하고 품의 이야기를
홈페이지를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다른 활동들도 함께 하고 있다보니 조금 더 시간이
걸리고 있네요...^^ 아직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인 품의 홈페이지! 2014년 2월 중에는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그때까지! 아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
 
 
주주들과 만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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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소연 주주님
  품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조언과 즐거운 수다를 위해  오랜만에 품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언제든지 환영이니 또 오세요 :)
 
● 김광훈, 이혜진 주주님
오래된 품의 주주이시지만 아주 오랜만에 얼굴을 보여주신 귀한 분들이십니다.
1년 활동나눔 발표회에 오셔서 함께 해주셨네요~ 함께 하는 모습, 궁금해하는 주주님들과  나누고 싶었지만, 잘 나온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다음기회로 미루겠습니다. 두분 다 자주 얼굴 뵙길 바라겠습니다! 우하하  다음에는 사무실로 놀러오세요.^^
 
 
● 우수명 주주님
항상 품의 든든한 지원군이십니다. 한동안 몸이 안 좋으셔서 수술까지 하셨었는데,
근처에 일정이 있다가 품 식구들 얼굴이 보고싶어서 들리셨다고 하시네요 :) 선생님! 건강 잘 챙기시고요! 만나뵙게 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품의 새로운 식구가 되신  주주님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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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윤
은평구평생 학습관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오래전부터 품을 알고 계셨는데,  이번에 품의 주주가 되셨습니다.
“이제 한 마을에서 뿌리내리며 활동을 하고있는 활동가들에게 품이 늘 청년의 모습으로 한결같은 현장의 힘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는 
김미윤 주주님! 그 말씀 잊지 않고 잘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품의 주주가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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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희

 2013년 오 히말을 인연으로 청년학교를 거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던 일을 과감히 그만두고 품이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 온 28살 파릇파릇한 청년입니다. 동네살이를 함께하며 즐겁게 품과 함께 살아보고자 하는 청년 문성희 :) 우리 잘 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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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현     
청춘행성 209호에서 활동하는 청년이자, 고등학교 때 십대문화기획단에서 활동하며 자란 청년이기도 합니다. 긴 인연으로 이번에 주주까지 
되었네요! 함께 해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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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혁(김하늘)
청춘행성 209호에서 활동하는 청년이자, 무늬만학교 2기 졸업생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인연이 쭉쭉이어지길 바라는 
신혁이의 말처럼 인연이 쭉쭉이어지길 바랍니다:)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2014년의 첫 번째 품 늬우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구정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길지 않은 연휴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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