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 성장과 연대[성북-마을배움네트워크④] 성북월간동네교육 2019년 첫만남을 가졌습니다.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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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만난 성북월간동네교육  

 


지난 11월 격주로 만나자던 굳은 의지는, 일상의 바쁨 속에 서로에게 아련한 의지로 남아가게 되었지요. 그렇게 3월 꽃이 피던 날에 2019년 첫모임을 하게 되었네요!  

 


언제나 그렇듯 참여자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1시간을 보냈습니다. ^-^ 또 소개해? 할 법도 한데, 다들 그 시간을 즐기는 듯도 보였습니다. 이번엔 모모모라는 곳에서 많은 분들이 새롭게 와주셨는데요. ‘모하는지 모르겠는 모임’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모모모에서는 동네사람이 동네사람을 관찰해보는 활동이나, 동네사람들이 동네의 이야기를 해보는 활동(성북구립미술관 앞 전시작품에 관한 주민참여의 의미 찾기)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북은 다양한 모임들이 곳곳에서 재미있고 의미 있는 작당모의를 하는 듯 한 느낌을 항상 받게 됩니다.  

 


그리고 참 반가운 분이 성북월간동네교육에 음료수를 두 손 무겁게 안고 와주셨는데요. 동구여중 오환태 교장선생님이 학교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곳 강북에 살면서도 성북에 오기 전까지 동구의 사태를 제대로 알지 못했었지요. 성북월간동네교육에서 동구여중 일을 모두 내일처럼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연대하는 모습이 제게는 참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지역의 일을 함께 토론하고 논의하는 공론의 장은 개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역할하고, 사유 하며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물리적인 것을 뛰어넘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우리 무엇을 하기로 했죠? 

 


지난 모임 때(11월), 성북월간동네 교육은 어떤 행위를 실행하는 실행공동체 이기보다 고민을 나누는 플랫폼으로 역할하고,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이슈를 실행 할 수 있도록 실행을 돕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자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2019년에는 학습을 해보자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적극적인 협력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동네교육에 대한 개념(의미)부터 차근차근 공부해 보이기로 했습니다.  

 


때마침(?) 민들레 이번 호가 ‘마을교육’, ‘마을교육공동체’에 관하여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민들레 책을 읽고, 다음 스텝에 대한 과정을 논의하자고 했습니다.  

 

* 표 안에 다음모임 진행과 관련 논의된 사항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 다음 진행사항과 관련한 논의 사항  

 


○ 다음모임

- 일시 : 2019년 4월 17일(수) 저녁 7시

* 매월 세 번째 수요일 - 월 1회 정기적 모임으로 진행

- 장소 : 프롬에잇 확인 후 안 되면 다른 곳으로 결정

- 내용 : 민들레 122호 ‘마을교육공동체’특집 읽고 나누기

* 책 공동구매가 필요하신 분은 곰살구(이원재 선생님)와 상의하세요. ^-^

* 개별 구매자는 출판사에서 구매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전화문의 _ 02-322-1603]

- 다과 : 동북권역 마을배움터(품)에서 준비 하겠습니다!  

 


○ 모임촉진자 변경(?)

- 곰살구(이원재) → 혜민+(성희가 도와서 진행)

* 모임 촉진자는 1년을 넘지 않은 선에서 돌아가면서 역할 진행  

 


○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자원연계

- 동북권역 마을배움터가 6월에 완공예정입니다. 완공이후에 배움터에 한번 모여요!

- 마을배움의 가치와 본질과 담론을 찾아가는 일에 함께 하고, 공유하는 일들(포럼, 공유의장 등)에 대한 소소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예산이 있습니다. 월간동네교육 안에서 예산이 필요하다면 연계하여 사용가능합니다. 이것도 진행상황 안에서 논의해 가면 좋겠습니다!  

 








 

 

# 성북월간동네교육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을 이야기  

 


- 의무교육인 중학교가 왜 사립이 필요한가?에 대한 문제제기 및 고민확산 필요

: 의무교육인 중학교를 공립화 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등에) 문제제기 하고 여론을 형성 할 수 있는 논의 자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 사립이 가지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함

: 또는, 사립학교의 구조를 갖추되 사립이 공공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전하게 바꿔 가는 것이 필요 

 

- 동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지역이슈등)에 관한 논의들  

 

 


# 성북월간동네교육에 바라는 기대(방향)  

 


- 이 모임의 구성원들의 기대가 다름. 뭐든 할 수 있어서 좋지만, 그래서 어쩌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듯 보이기도 함. 이 모임의 목적이 얼굴 잘 아는 사람끼리 으쌰 으쌰 해보자 하기 보다는, 교육적으로 건강한 동네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이 모임으로의 들어 올 수 있도록 진입문턱을 낮추는 활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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