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기억하고, 품을 응원해주세요. 숨이 전하는 마지막 웹진 ‘공유’를 보내며 1825일 숨의 시간을 마무리 합니다. 이제는 좀 가벼운 마음으로 그 다음 시간을 상상합니다. 지금 당장 안되는 것에 대한 무거운 미련을 내려놓습니다. 포기하거나 도망가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숨은 김현경 작가의 책 제목처럼 ‘사람, 장소, 환대’의 공간이었습니다. 담고 있었던 그릇은 사라지겠지만 그릇에 담아야 할 진정한 내용물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제는 새로운 그릇을 찾아갈 시간입니다. 마지막 숨의 이야기는 변함이 없습니다. 아이들, 청년, 활동가와 함께 한 시간들입니다. 4년 째 실패하고 시도할 마땅한 권리를 찾아가는 '십만원 프로젝트' 이야기. 동북권 활동가들과 함께 첫 문을 연 '열린대학' 이야기. 숨과 품을 진하게 읽어봤던 ‘숨 1825 토크쇼와 사람책’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숨 이름으로 초대했던 '굿바이 숨'을 찾아주신 사람들을 담았습니다. 이제 숨은 다시 품으로 돌아갑니다. 120평에서 10평 사무실로 귀환하지만 품의 원형을 담았던 숨의 시간들을 다시 이어갑니다. 진정한 의도와 태도와 실천들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함께 했던 십대, 청년, 활동가들이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숨'의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NS 등이 닫혔습니다. 이제부터는 품 홈페이지에서 숨과 품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5년 동안의 숨의 모든 자료도 품 홈피에 담았습니다. 2023년 2월 부터는 숨의 웹진이 아닌 품의 웹진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숨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품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숨의 마지막 웹진 시작 하겠습니다.
안녕! 숨 안녕! 품
2023년 첫 달에 숨과 품에서 드림 |
숨을 기억하고, 품을 응원해주세요.
숨이 전하는 마지막 웹진 ‘공유’를 보내며 1825일 숨의 시간을 마무리 합니다.
이제는 좀 가벼운 마음으로 그 다음 시간을 상상합니다.
지금 당장 안되는 것에 대한 무거운 미련을 내려놓습니다.
포기하거나 도망가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숨은 김현경 작가의 책 제목처럼 ‘사람, 장소, 환대’의 공간이었습니다.
담고 있었던 그릇은 사라지겠지만 그릇에 담아야 할
진정한 내용물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제는 새로운 그릇을 찾아갈 시간입니다.
마지막 숨의 이야기는 변함이 없습니다.
아이들, 청년, 활동가와 함께 한 시간들입니다.
4년 째 실패하고 시도할 마땅한 권리를 찾아가는 '십만원 프로젝트' 이야기.
동북권 활동가들과 함께 첫 문을 연 '열린대학' 이야기.
숨과 품을 진하게 읽어봤던 ‘숨 1825 토크쇼와 사람책’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숨 이름으로 초대했던 '굿바이 숨'을 찾아주신 사람들을 담았습니다.
이제 숨은 다시 품으로 돌아갑니다.
120평에서 10평 사무실로 귀환하지만
품의 원형을 담았던 숨의 시간들을 다시 이어갑니다.
진정한 의도와 태도와 실천들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함께 했던 십대, 청년, 활동가들이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숨'의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NS 등이 닫혔습니다.
이제부터는 품 홈페이지에서 숨과 품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5년 동안의 숨의 모든 자료도 품 홈피에 담았습니다.
2023년 2월 부터는 숨의 웹진이 아닌 품의 웹진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숨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품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숨의 마지막 웹진 시작 하겠습니다.
안녕! 숨
안녕! 품
2023년 첫 달에
숨과 품에서 드림
열린대학 닫기
수많은 논의와 고민으로 시작되었던 첫 번째 <서울 동북권 청소년영역 활동가를 위한 2022 지역열린대학>이 12월 16일 <동북권 열린대학 포럼> 을 끝으로, 과정과 의미를 담은 책 배포를 끝으로 첫 번째 문을 닫았습니다. 열린대학의 가장 큰 자랑은 '함께 만든 사람들'입니다. 지역에 있는 청소년 활동 및 교육, 마을활동, 문화기획, 문화운동, 예술가 등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과 애씀으로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준비한 자리를 11명의 다양한 활동가들이 채워 과정을 쌓아올렸습니다. 열린대학을 함께 만든 사람들의 평가를 마지막으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