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 성장과 연대[2019 여행기획학교_숨 ⑧] 여행, 그리고 음악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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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머무는곳, 희말라야 _ 숨학교를 담당하는 실무자의 여행이야기


오늘 숨학교는 활동가여행학교 숨을 담당하는 실무자 문성희의 히말라야 여행발표회로 시작했습니다. 담당자란 늘 준비하고 진행하고 뒤에서 응원하고 결산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시간 속에 가장 소중한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담당자의 여행 이야기를 귀담고 웃고 끄덕이고 한줄 적고 응원하는 숨학교 활동가들.. 그 과정에서 실무자 또한 큰 응원과 감동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 음악, 그거면 충분한 이 시간  




'음악과 여행' ....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고 했지만 오늘만은 기억이 기록을 지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자의 삶의 시간 속에 담겨진 한 곡의 음악은 과거를 위로하며 현재를 다독여주었네요. 이은하의 뽕필 겨울여자, 클래식, 들국화, 민중의 노래까지 아주 즐거운 음악 여행을 다녀온 느낌입니다. 이미지와 소비의 여행과 이별을 고하 는 듯한 숨학교의 여행이야기가 소중합니다.

 

 

 

 

 

 어제 밤 풍미좋은 커피향에 취해

혹.

밤을 꼬박 못잘까 걱정반!

푹 잤습니다~♡

아침을 깨우는 기분좋은 여유

어제의 음악이였나봅니다~~^^

히말라야를 다녀온 느낌 ㅋ

즐거운 주말 되세용

품에 감사드려요~~

- 김흥경 -


어제 집에 와서 애들 급히 재우고

밀린 집안일로 손을 놀리며 소감문 올릴 생각밖에 없었는데 그러다 잠들었네요.

어제 네팔음악도 들어보고 싶었어요. 음악을 들을 때마다 각각 다른 장소와 시대가 떠올라 정말 타임머신 탄 기분이었어요. 그 전에 제게 감상에 빠지게 하던 음악은 제 10,20대를 보낸 음악이나 노래였다면,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곁들여 듣고 난 지금른 그 노래들 모두 특별한 노래들이 된 것 같아요.

좋은 아이디어 반짝반짝 감사합니다. ^^

그리고, 성희샘의 히말라야.는 감동이었습니다~

다음달에 만나요~~^^ 만날 때까지 오랜만에 노래를 찾아듣는 기간이 될 갓 같아요. ^^

- 신지아 -

 

 

음악이 주는 힘이 이리 큰줄 다시한번 느꼈던 날이 였어요~~

물론 아주오래전 지우려고 덮어뒀던 기억을 꺼내는건 쉬운일은 아니지만...

내인생의 슬픈 기억도 숨학교 여러분과 함께 하니 심장만 바운스하다 말았더라구요...

오랜만에 들어본 이은하 이승철 어릴적 많이 들었던 팝..클래식까지..

이렇게 다양하게 기억을 음악하나로 여행을 다녀온다는거 아주 매력적이에요!

곧 지인들과 다녀올 여행에서 써먹어볼 계획입니다.

촛불 껴놓고 음악들으며~~~

성희쌤 덕분에 단한번도 해외는 가지않았지만 네팔의 정서랄까?

느껴서 행복했답니다.

아들이 장르따지지않고 다양한 음악을 즐기는 편이라...아들과도 음악여행 해봐야 겠단 맘도 먹었구요...

암튼 숨학교는 결석하면 손해가 넘 심하네요.

현주쌤 여행기도 들었어야하는데..ㅋ

아쉬움!

넘 행복한 음악여행이였습니다.

- 홍지희- 

 

# 활동가들이 픽한 음악 






홍지희_언젠가는(이상은)

허현주_나는문제없어(황규영) / 세상엔 참 평화없어라

신지아_함께가자 우리 이길을

안민자_나는 나비(윤도현)

이순임_겨울장미(이은하)

최인정_ 제발(들국화)/creep(라디오헤드)/뱁새(방탄소년단)/발해를꿈꾸며(서태지와아이들)/봄날은간다(백설희)

김흥경_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이승철)

이혜순_ 거꾸로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강산애)

이주연_ Dream a Little Dream of Me(The Mamas & The Pap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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