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숨의 청년인턴 지인이가 주주님들에게 보내는 글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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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의 사진


안녕하세요 품의 주주님들. 저는 권지인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즈음 재미난 학교를 통해 품을 알게 되어 추락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참 베이킹에 빠져있을 시기였어서 제가 만든 빵. 쿠키, 젤리 등을 가지고 참여를 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제가 만든 디저트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그 기억과 경험이 좋아 물살 캠프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물살 캠프에서는 모두가 협동해서 모든 것을 진행하였기에 협동심이 생겼고, 다른 사람을 아끼고 존중해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제 경험들은 저의 청소년 시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친구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었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품에 자주 놀러 가곤 했지만고등학생이 되고 바빠져서 자주 못 찾아왔지만 그래도 항상 품을 그리워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고등학생 시절이 끝이 나고 성인이 돼서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지만 품의 선생님들은 저를 환하게 반겨주셨고 힘들 때마다 곁에 계셔주시면서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너무나 좋은 선생님들과 숨에 놀러 오는 친구들을 보며 더 같이 있고 싶고,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고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인이의 첫출근 케익과 이야기 나누는 모습


그런 저에게 심쌤은 청년인턴으로 일해보지 않겠냐 물어보셨고 저는 바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누군가에게 힘이,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다 생각하니 너무나 설레었고 저는 그대로 원래 제가 하고 있던 일도 그만두고 인턴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1년 동안 청년인턴으로 일하면서 숨에 놀러 오는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기도 하고 즐거웠던 일을 공유하기도 하며 웃고 싶을 때, 울고 싶을 때 마음 편히 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다들 울고 싶을 때 마음 편히 울 수 있는 곳이 하나쯤은 있었으면 해서요.

그래서 저는 주주님들도 숨에 오시면 저랑 인사해주셨으면 해요 그럼 제가 항상 웃으면서 반겨드릴게요!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