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변화의 시나리오 사업에 선정되고 진행하며 품의 주주와 청년&청소년들 대상으로 품 연구를 위한 설문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78명이 참여를 해주셨는데요. 그중 첫 질문이 사람들이 갖고 있는 품의 이미지였습니다.  아직 설문 전체의 내용은 정리 중에 있지만 품의 이미지만 조금 정리해서 주주분들과 나눠볼까 합니다.

1) 청소년, 청년, 젊음 (약 38%)

품의 이미지를 질문했을 때 청소년, 청년이 가장 많은 응답이 나왔습니다. 청소년과 청년의 이미지와 연결하여 젊음, 청춘 등의 의견이 함께 나왔습니다. 주주분들에게는 품이 젊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모여있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네요.

2) 따뜻함, 비빌언덕, 포근함 (약 30%)

그리고 두 번째로 많이 나온 이미지는 따뜻함에 대한 응답이 나왔는데요. 따뜻함과 연결한 비빌언덕, 고향, 가족, 포근함 등의 의견들과 연결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품의 환대문화, 삶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문화 등의 영향을 받아 품에 온 사람들이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주고, 기댈 수 있는 곳이라는 이미지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3) 열정, 진심(약 19%)

품의 이미지에서 열정, 진심 등에 대한 이미지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와 연결된 이미지로 열심, 노력, 진정성 등의 이미지도 함께 나왔습니다. 이것은 품이 29년 동안 활동을 지속해오는 과정에서 진정성 있는 활동들을  열심히 이어온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4) 마을, 공동체(약 12%)

공동체, 마을에 대한 응답도 종종 보였는데요. 이는 품에서 하는 활동들이 공동 기획, 준비, 진행 등과 같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한 공동체나 마을의 이미지와, 품에서 진행해왔던 활동들이 마을공동체 활동과 연결되어있는 두가지 의미가 같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연결된 키워드로는 추락, 놀이터 등의 공동활동에 대한 이미지와 딸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 안전한 활동 등 마을활동과 연결되어 있었답니다.

5) 품의 자체 활동(약 7%)

추락, 히말라야, 물살캠프 등 품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활동 혹은 사업에 대한 이미지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품에서 진행한 활동참여를 통해 품의 이미지를 느꼈다는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29살 품의 이야기를 정리하고 내년 30주년을 생각하는 품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다음에도 좋은 이야기와 내용들로 주주님들과 가장 먼저 공유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