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교육 하는 김탕을 만나다.
김탕의 기획강의를 경험하는 것은 근래에 없었던 자극이었다.
그것은 기획이란 무엇인가의 꼬장꼬장하고 만만치 않은 나의 궁금증에 다시금 흥미를 불어넣는 경험이었다.시간이 갈수록 본질에 가깝기보다 방법적 접근에 강해지는 우리들을 보며, 우리가 진정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되질문하게 된다. 김탕의 기획강의는 그러한 부분에 대한 관심을 다시 흥미로운 고민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고나 할까? 기획교육이 단순히 빠뜨림 없이 뭔가를 문제 분석하고 발상하게 하고, 만들어나가는 방법과 실습이기 이전에 기획이란 어떤 것을 전제로 해야 하는지, 기획이 자연스럽게 발상될 수 있게 하는 전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쌤와 김탕이 이야기하는 기획교육의 본질은 같을 것이다. 하지만, 그 기획이라는 것이 어떠한 조직과 생각을 구체화시키고 실천가능하도록 교육함에 있어서 교육방식의 차이는 기획이라는 것과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게 할 것 인지 이해시키고, 풀어가는 시작지점의 차이를 보이는 것 같다.
지금까지 우리는 다양하다는 말로, 경험하는 실습 방법을 택하여 스토리텔링과 이미지 텔링을 많이 썼던 것 같다. 김탕의 경우 도구를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 전달하는 기획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이 핵심적 단어로 무엇을 연상했을 때 이해될 수 있게 하는지에 대한 나름의 확신과 교육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했다. 물론, 놀라운 사실은 아니다. 김탕은 이 분야의 전문가이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감동! 그것은 김탕이 기획의 핵심으로 잡는 듯하다. 기획이란? 무엇이다라는 단어를 정의해 가며 기획하기 위해 그것에 대한 이해를 구하며 교육을 풀어간다. 심샘의 경우 기획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를 전면에 두지 않는 듯하다. 현상과 현장의 문제분석에서 시작하는 문제인식 그리고 문제 해결이라는 점올 끄집어 내는 실습 중심의 기획교육 흐름을 잡아 간다고 생각된다. 이점에 있어서 내가 느끼는 두사람의 전개는 큰차이를 보인다.
결국 심쌤과 김탕이 기획교육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을 바라보고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라는 핵심은 같으나, 그것을 풀어가는 과정에 있어 시작의 지점이 차이가 있고, 이것에 따라 참가자들의 분위기와 이해의 속도가 다를 뿐아니라 사용하는 도구의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김탕은 사람간의 소통을 통해 반응하는 사람들 서로의 모습을 보게 한다면, 심샘은 보여주고, 확인하고 따져가는 역추적 방식으로 문제에 도달하고 문제를 통해 문제해결 되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의 상을 세워가는 방식으로 풀어가는 듯하다. 김탕은 흔한말로 축처진 분위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그 분위기에서 진지함을 읽어내고 서로를 설득하고 경청하기를 권한다. 심샘의 경우는 문제점을 들어내 보이므로써 자극을 주고 그것을 능동적으로 풀어야 하는 상황에 놓아두는 듯 하다. 어쩌면 심샘의 기획과정에는 문제를 사전에 설정해 두는 곡예를 강행한다. 물론, 문제를 관통하는 그의 통찰력이 아직은 내 눈앞에서 틀린적이 없다.
김탕은 스스로 무엇으로 출발할 것인지 단서를 찾아가길 기다린다. 자기확신을 가지게 하고 그들 집단 스스로의 확신을 끌어내는 것 같다. 단연 차분한 분위기에서 시작하여 자발적 동기에서 나타나는 역동을 기다리는 인내심을 보여준다. 김탕의 성격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것 같다. 심샘도 마찬가지지만...
아!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기에 한마디 더 붙인다. 김탕의 수업은 루즈하다 생각지 말기를! 그의 내공은 인내에서만 들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을 지루하게 그냥 놓아두지 않는 그의 진지하면서도 흥미로운 말투와 특이한 역사가 있기에 전혀 지루하지 않다. 예를 들어“방바닥이 머리카락을 생산한다”는 특이한 표현의 경험적 발언은 적어도 주부들의 마음을 그의 공감대 안으로 끌어들였을 뿐아니라, 그의 독특한 표현법에 매료되게 한다. 나도 흠뻑 빠지고 말았으니, 지루하기 보다 흥미진지한 경험이 아닐 수 없었다. 그리고 그 서로를 탐색해 가는 긴 과정마저도 푸근하게 느끼게 하는 그의 표정과 몸짓들은 참가한 이들 모두가 보따리를 풀 수 있게 했던 것 같다. 나마저도 수없는 수다를 늘어놓았으니 기회가 된다면 김탕의 강의를 꼭 들어보길 바란다. 짐작컨대 모두 간절히 바라고 있을 테지만 그의 강의는 너무나 신선한 자극과 위안들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기획교육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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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교육 훔쳐보기 _ 내 멋대로 강의 기록
1. 들어가기 : 세상에 대한 인식에 따라 의사소통 방식과 태도가 달라진다.
- 인식이 얼마나 오픈되어 있는가에 따라 소통과 허용치가 달라진다.
- 페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소통이 달라진다.
- 현실속에 나에 대한 인식, 솔직한 자신을 표현해 내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2. 발상과 기획 실습
■ 실습 1 ‘참과 뻥’ 3가지 아주 개인적인 나만의 이야기나누기 [인식은 이해의 과정]
* 방 법 : 한사람씩 나와서 자신의 대한 ‘참과 뻥’을 이야기한다. 발표자 외 나머지 사람들은 그것을 맞추기 위해 발표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 개인에 대한 인식과정은 말로도 가능하다. 사람이 가장 좋은 미디어이기 때문이다.
- 참과 거짓을 알아내기 위해 질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발표자 개인에 대해 알아가고, 인식, 이해하는 과정(현재의 상황, 과거의 중요한 지점, 희망 혹은 꿈)을 듣게 된다. 이 과정은 첫 번째로 상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상대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 실습 2 가슴이 따뜻했던 이야기 나누기 [이해 보다 한단계 up 공감의 과정]
* 방 법 : story telling / 두사람 혹은 그 이상 각자의 이야기를 서로 경청할 수 있는 인원이 그룹을 지만들어 최근 가장 가슴뜨겁고 뭉클했던 ‘감동’의 순간을 이야기한다.
- 공감을 이해로 다시 가져오는 과정으로 감동적 이야기들을 서로 들어주던 과정의 느낌과 상태를 key word로 뽑아보자. key word라는 것은 이야기를 정지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쉽지 않다. 단어로 갇이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 Q. 상대가 들어주는 과정 안에서 혹은 상대의 감동적 이야기 중에 무엇이 그렇게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가슴 뭉클하게 하였는가?
A. 위로, 존중, 기다림.....등
Q. 이것을 통틀어 감동이라고 한다.
자신에게서 뽑아져 나온 단어들은 자신에 대해 인식으로부터 시작된다. 감동이라 총체적으로 표현된 단어들은 개인들의 에너지가 되는 것으로 자아성찰을 통해 가능하다. 이 방법외에도 자아성찰을 중심으로 MBTI, 자기 장단점 뽑아보기도 활용가능하다.자신에게서 시작된 감동적 단어, know-how들을 민우회로부터 가져와 뽑아보자.
■ 실습 3 자신의 장․단점 알기 = 자신만의 KNOW-HOW 알기
* 방 법 : story telling / 각자 자신들의 장․단점을 뽑아서 그룹안에서 소개하기.
■ 실습 4 민우회의 장․단점 알기 = 민우회의 KNOW-HOW 알기
* 방 법 1 : 민우회가 가장 잘 하는 know-how를 비춰 민우회가 무엇을 하면 가장 잘 할까?를 생각해서 keyword 뽑기
ex) 적극적인 아줌마, 자아를 발견하고 서로의 장점을 나눌 수 있는 공간 등...
* 방 법 2 : 민우회의 know-how를 바탕으로 상품을 기획한다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의견을 모아보자
ex)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카페’, 실버들을 위한 상품, 적극적 아줌마들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 대안학교 등...
- 나의 감동은 타인의 감동이며, 그 감동을 일으킬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한다면 상품은 대박을 터트릴 것이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민우회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활동으로 잡아야 한다.
>>> 김탕의 feedback : 스토리텔링의 가진 큰 강점은 이해와 공감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것이다.
*but 고려해야하는 것
1) 이미지이다.(ground) ⇔ figure
이미지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자면, 사람들은 이마트를 간다. 재래시장과 figure는 같지만 사람들은 재래시장을 가지 않는다. 그것은 ground의 차이이다. 카트를 끌고 우아하게 뭔가 사는 느낌이다. 이것이 ground이다. 반드시 우리의 상품에서 'ground' 이미지를 고려해야 한다.
2) 흥미
이것이 흥미로운가? 요구와 다르다. 요구에는 흥미를 가진 매니아가 있다. 흥미는 “갖고 싶어, 하고 싶어”이다.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을 흥미라 이야기 한다. 사람들은 흥미를 가진 곳에 각인되고 그것을 사용하고 구매하게 된다. 성탄에 교회를 가는 것은 좋은 음성이 들리던 곳을 기억하고 찾아가게 된다. 우리는 대안적 상품을 만들어야 하기에 흥미를 통해 기억하게 하고 구매하게 해야한다.
3) need가 기획자의 것이 아닐까? 라는 의심
이야기를 막 기획하고 발상하고 나면 우리는 이미 그 상품에 깊이 관여하게 된다. need가 간혹 기획자의 need일 때가 있다.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조사이다. 실제 사람들을 만나 보는 것이다. 그것을 사용할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이다. 우리끼리는 흥미를 느끼고 자기 need를 만들지만, 상품이 되면 결국 기획자의 need로 고객들에게 시선 받지 못함을 경계해야 한다.
∴ 철학
모든 것에는 철학이 존재해야 한다. 카페는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곳인데 하다보면 다르게 의도 될 수 있다. 우리의 처음 시작할 때 철학과 우리의 background가 어디서 왔는지 정리해 보아야 한다.
이것이 기획이다. 이런방식이 기획이다. 내경험 내공감이 없으면 가슴에서 따뜻하게 올라오는 것이 없고, 상대는 가슴으로(감동받다)공감하지 못한다.
사람은 나 혼자 잘 못하기 때문에 network를 만든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그 사람이 대신해주고 대신 내가 잘하는 것을 대신한다.
하나의 유기체가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 없다. 잘하는 조직을 만나면 시너지 효과가 난다.
mind maping을 통해 그것을 경험해 본다.
- 참고자료 : 소통을 설명하기 위한 영화 ‘princes princesses’프린스 엔 프린세스
기획교육 하는 김탕을 만나다.
김탕의 기획강의를 경험하는 것은 근래에 없었던 자극이었다.
그것은 기획이란 무엇인가의 꼬장꼬장하고 만만치 않은 나의 궁금증에 다시금 흥미를 불어넣는 경험이었다.시간이 갈수록 본질에 가깝기보다 방법적 접근에 강해지는 우리들을 보며, 우리가 진정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되질문하게 된다. 김탕의 기획강의는 그러한 부분에 대한 관심을 다시 흥미로운 고민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고나 할까? 기획교육이 단순히 빠뜨림 없이 뭔가를 문제 분석하고 발상하게 하고, 만들어나가는 방법과 실습이기 이전에 기획이란 어떤 것을 전제로 해야 하는지, 기획이 자연스럽게 발상될 수 있게 하는 전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쌤와 김탕이 이야기하는 기획교육의 본질은 같을 것이다. 하지만, 그 기획이라는 것이 어떠한 조직과 생각을 구체화시키고 실천가능하도록 교육함에 있어서 교육방식의 차이는 기획이라는 것과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게 할 것 인지 이해시키고, 풀어가는 시작지점의 차이를 보이는 것 같다.
지금까지 우리는 다양하다는 말로, 경험하는 실습 방법을 택하여 스토리텔링과 이미지 텔링을 많이 썼던 것 같다. 김탕의 경우 도구를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 전달하는 기획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이 핵심적 단어로 무엇을 연상했을 때 이해될 수 있게 하는지에 대한 나름의 확신과 교육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했다. 물론, 놀라운 사실은 아니다. 김탕은 이 분야의 전문가이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감동! 그것은 김탕이 기획의 핵심으로 잡는 듯하다. 기획이란? 무엇이다라는 단어를 정의해 가며 기획하기 위해 그것에 대한 이해를 구하며 교육을 풀어간다. 심샘의 경우 기획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를 전면에 두지 않는 듯하다. 현상과 현장의 문제분석에서 시작하는 문제인식 그리고 문제 해결이라는 점올 끄집어 내는 실습 중심의 기획교육 흐름을 잡아 간다고 생각된다. 이점에 있어서 내가 느끼는 두사람의 전개는 큰차이를 보인다.
결국 심쌤과 김탕이 기획교육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을 바라보고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라는 핵심은 같으나, 그것을 풀어가는 과정에 있어 시작의 지점이 차이가 있고, 이것에 따라 참가자들의 분위기와 이해의 속도가 다를 뿐아니라 사용하는 도구의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김탕은 사람간의 소통을 통해 반응하는 사람들 서로의 모습을 보게 한다면, 심샘은 보여주고, 확인하고 따져가는 역추적 방식으로 문제에 도달하고 문제를 통해 문제해결 되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의 상을 세워가는 방식으로 풀어가는 듯하다. 김탕은 흔한말로 축처진 분위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그 분위기에서 진지함을 읽어내고 서로를 설득하고 경청하기를 권한다. 심샘의 경우는 문제점을 들어내 보이므로써 자극을 주고 그것을 능동적으로 풀어야 하는 상황에 놓아두는 듯 하다. 어쩌면 심샘의 기획과정에는 문제를 사전에 설정해 두는 곡예를 강행한다. 물론, 문제를 관통하는 그의 통찰력이 아직은 내 눈앞에서 틀린적이 없다.
김탕은 스스로 무엇으로 출발할 것인지 단서를 찾아가길 기다린다. 자기확신을 가지게 하고 그들 집단 스스로의 확신을 끌어내는 것 같다. 단연 차분한 분위기에서 시작하여 자발적 동기에서 나타나는 역동을 기다리는 인내심을 보여준다. 김탕의 성격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것 같다. 심샘도 마찬가지지만...
아!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기에 한마디 더 붙인다. 김탕의 수업은 루즈하다 생각지 말기를! 그의 내공은 인내에서만 들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을 지루하게 그냥 놓아두지 않는 그의 진지하면서도 흥미로운 말투와 특이한 역사가 있기에 전혀 지루하지 않다. 예를 들어“방바닥이 머리카락을 생산한다”는 특이한 표현의 경험적 발언은 적어도 주부들의 마음을 그의 공감대 안으로 끌어들였을 뿐아니라, 그의 독특한 표현법에 매료되게 한다. 나도 흠뻑 빠지고 말았으니, 지루하기 보다 흥미진지한 경험이 아닐 수 없었다. 그리고 그 서로를 탐색해 가는 긴 과정마저도 푸근하게 느끼게 하는 그의 표정과 몸짓들은 참가한 이들 모두가 보따리를 풀 수 있게 했던 것 같다. 나마저도 수없는 수다를 늘어놓았으니 기회가 된다면 김탕의 강의를 꼭 들어보길 바란다. 짐작컨대 모두 간절히 바라고 있을 테지만 그의 강의는 너무나 신선한 자극과 위안들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기획교육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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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교육 훔쳐보기 _ 내 멋대로 강의 기록
1. 들어가기 : 세상에 대한 인식에 따라 의사소통 방식과 태도가 달라진다.
- 인식이 얼마나 오픈되어 있는가에 따라 소통과 허용치가 달라진다.
- 페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소통이 달라진다.
- 현실속에 나에 대한 인식, 솔직한 자신을 표현해 내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2. 발상과 기획 실습
■ 실습 1 ‘참과 뻥’ 3가지 아주 개인적인 나만의 이야기나누기 [인식은 이해의 과정]
* 방 법 : 한사람씩 나와서 자신의 대한 ‘참과 뻥’을 이야기한다. 발표자 외 나머지 사람들은 그것을 맞추기 위해 발표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 개인에 대한 인식과정은 말로도 가능하다. 사람이 가장 좋은 미디어이기 때문이다.
- 참과 거짓을 알아내기 위해 질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발표자 개인에 대해 알아가고, 인식, 이해하는 과정(현재의 상황, 과거의 중요한 지점, 희망 혹은 꿈)을 듣게 된다. 이 과정은 첫 번째로 상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상대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 실습 2 가슴이 따뜻했던 이야기 나누기 [이해 보다 한단계 up 공감의 과정]
* 방 법 : story telling / 두사람 혹은 그 이상 각자의 이야기를 서로 경청할 수 있는 인원이 그룹을 지만들어 최근 가장 가슴뜨겁고 뭉클했던 ‘감동’의 순간을 이야기한다.
- 공감을 이해로 다시 가져오는 과정으로 감동적 이야기들을 서로 들어주던 과정의 느낌과 상태를 key word로 뽑아보자. key word라는 것은 이야기를 정지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쉽지 않다. 단어로 갇이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 Q. 상대가 들어주는 과정 안에서 혹은 상대의 감동적 이야기 중에 무엇이 그렇게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가슴 뭉클하게 하였는가?
A. 위로, 존중, 기다림.....등
Q. 이것을 통틀어 감동이라고 한다.
자신에게서 뽑아져 나온 단어들은 자신에 대해 인식으로부터 시작된다. 감동이라 총체적으로 표현된 단어들은 개인들의 에너지가 되는 것으로 자아성찰을 통해 가능하다. 이 방법외에도 자아성찰을 중심으로 MBTI, 자기 장단점 뽑아보기도 활용가능하다.자신에게서 시작된 감동적 단어, know-how들을 민우회로부터 가져와 뽑아보자.
■ 실습 3 자신의 장․단점 알기 = 자신만의 KNOW-HOW 알기
* 방 법 : story telling / 각자 자신들의 장․단점을 뽑아서 그룹안에서 소개하기.
■ 실습 4 민우회의 장․단점 알기 = 민우회의 KNOW-HOW 알기
* 방 법 1 : 민우회가 가장 잘 하는 know-how를 비춰 민우회가 무엇을 하면 가장 잘 할까?를 생각해서 keyword 뽑기
ex) 적극적인 아줌마, 자아를 발견하고 서로의 장점을 나눌 수 있는 공간 등...
* 방 법 2 : 민우회의 know-how를 바탕으로 상품을 기획한다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의견을 모아보자
ex)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카페’, 실버들을 위한 상품, 적극적 아줌마들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 대안학교 등...
- 나의 감동은 타인의 감동이며, 그 감동을 일으킬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한다면 상품은 대박을 터트릴 것이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민우회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활동으로 잡아야 한다.
>>> 김탕의 feedback : 스토리텔링의 가진 큰 강점은 이해와 공감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것이다.
*but 고려해야하는 것
1) 이미지이다.(ground) ⇔ figure
이미지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자면, 사람들은 이마트를 간다. 재래시장과 figure는 같지만 사람들은 재래시장을 가지 않는다. 그것은 ground의 차이이다. 카트를 끌고 우아하게 뭔가 사는 느낌이다. 이것이 ground이다. 반드시 우리의 상품에서 'ground' 이미지를 고려해야 한다.
2) 흥미
이것이 흥미로운가? 요구와 다르다. 요구에는 흥미를 가진 매니아가 있다. 흥미는 “갖고 싶어, 하고 싶어”이다.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을 흥미라 이야기 한다. 사람들은 흥미를 가진 곳에 각인되고 그것을 사용하고 구매하게 된다. 성탄에 교회를 가는 것은 좋은 음성이 들리던 곳을 기억하고 찾아가게 된다. 우리는 대안적 상품을 만들어야 하기에 흥미를 통해 기억하게 하고 구매하게 해야한다.
3) need가 기획자의 것이 아닐까? 라는 의심
이야기를 막 기획하고 발상하고 나면 우리는 이미 그 상품에 깊이 관여하게 된다. need가 간혹 기획자의 need일 때가 있다.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조사이다. 실제 사람들을 만나 보는 것이다. 그것을 사용할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이다. 우리끼리는 흥미를 느끼고 자기 need를 만들지만, 상품이 되면 결국 기획자의 need로 고객들에게 시선 받지 못함을 경계해야 한다.
∴ 철학
모든 것에는 철학이 존재해야 한다. 카페는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곳인데 하다보면 다르게 의도 될 수 있다. 우리의 처음 시작할 때 철학과 우리의 background가 어디서 왔는지 정리해 보아야 한다.
이것이 기획이다. 이런방식이 기획이다. 내경험 내공감이 없으면 가슴에서 따뜻하게 올라오는 것이 없고, 상대는 가슴으로(감동받다)공감하지 못한다.
사람은 나 혼자 잘 못하기 때문에 network를 만든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그 사람이 대신해주고 대신 내가 잘하는 것을 대신한다.
하나의 유기체가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 없다. 잘하는 조직을 만나면 시너지 효과가 난다.
mind maping을 통해 그것을 경험해 본다.
- 참고자료 : 소통을 설명하기 위한 영화 ‘princes princesses’프린스 엔 프린세스